금. 9월 18th, 2020

도예교육과 바자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성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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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교육과 바자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성에 미친 영향

도예교육과 바자회의 특성이 타인과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사회성 신장에 유의미한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총 19차시의 프로젝트 활동을 계획하여 실행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도예교육과 바자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성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쳤다.

첫째, 자주성 중 ‘자기이해 및 자기표현 능력’이 향상되었다.

학습자들은 세라믹 크레용으로 자화상을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평소에는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자기 내면의 이야기를 이미지로 표현하고

개인적 존재로서의 나를 성찰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자기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능력’ 또한 향상되었다.

수업 중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흙이라는 소재, 그리고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직접 판매해보는

바자회의 색다른 경험이 학습자들의 흥미와 의욕을 높였다.

또한, 바자회 활동의 내용과 방향을 학습자들 스스로 결정하게 되면서

학습자들은 주인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활동에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둘째,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었다.

우선 ‘도예 작품제작과 감상 과정에서 의사소통능력’이 증진되었다. 학습자들은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선택에 대한 결과를 고려하며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생각하였다.

그리고 상징화된 자신의 모습을 매개로 하여 서로 질문을 나누고 감상하는 경험을 통해

의사소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바자회 활동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또한 향상되었다.

물건을 사고팔고 포장해주며 홍보하는 전 과정에서 판매부, 포장부, 홍보부의 모든 부서원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바자회 활동 중에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판매자끼리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가 향상되었다.

우선, ‘도예 활동을 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가 증진되었다.

각자의 자화상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학습자들은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상대의

고민과 생각을 알게 되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다.

면담을 분석한 결과 타인의 고민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연대의식이 생겨났음이

관찰되었다.

‘바자회 활동에서도 배려하고 협력’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바자회 활동은 개인의 사사로운 이윤추구가 아니라 공동모금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나 101,700원이라는 수익금을 자선사업에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학습자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연대감을 경험하게 되었다.

16차시에서 바자회 판매가 끝나는 순간 모든 학습자가 박수와 함께 환호를 질렀는데 서로 힘을 모아

협동하고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뿌듯함, 성취감을 느꼈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제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실제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학습자의 생활과 관련이 깊은 도예교육과 바자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성을 함양하는 미술 활동은 미술 교육적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조문헌 : 동행복권파워볼https://pla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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